작성일 : 15-05-06 08: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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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오정현
 조회 : 2,38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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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 늦게 도착하였는데도 반갑게 맞이 해 주신 소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!!ㅎㅎ
비가 오고 난 뒤라 날이 정말 좋아 별이 서울에서도 잘 보였었어요!
그러다 오늘 가야 겠다 하고 갑자기 생각하고 출발해서 11시가 넘어 도착했어요ㅠㅠ
목성이 볼수 있는 고도가 5분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셔서 급히 관측대로 올라가 흐리지만 띠가 보이는 목성을 보았어요!ㅎㅎ
그리고 달 관측을 했구요! 어쩜 이렇게 보름을 잘 맞춰서 가는지ㅎㅎ
첫 방문때도 보름달을 보고 이번에도 아주 큰 보름달을 보고 왔네요ㅎㅎ
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정말 대박! 소리 밖에 나오지 않았던 토성!!!
제 생애 처음으로 본 토성이었답니다.
이번에는 달 보다 토성을 더 열심히 본 것 같아요ㅎㅎㅎ
그리고 올해 첫 관측 하셨다던 직녀성.
다이아몬드 처럼 정말 반짝반짝 예뻤답니다.
이중성, 쌍성 또한 정말 예뻤답니다.
밤 늦게 도착하여 얼마나 죄송하던지ㅠㅠ
그래도 별은 번개로 보러 오는 거라며 잘 왔다고 해주신 소장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!ㅎㅎ
계절이 바뀌면 날 좋은 때에 또 방문 드리겠습니다!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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